2020.5.8. 남아공 김진경(서영신)선교사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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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곡중앙교회 작성일20-05-10 13:46 조회1,8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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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로 인한 아픔

선교 동역자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많은 아픔과 어려움 속에서 평안하신지요?

여기 남아공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삶의 제약과 함께 하나님 앞에 나가 함께 예배드리는 수 없는 상황에 있습니다.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National Lockdown(국가 봉쇄)으로 인하여 식료품 구입과 병원을 가는 것 외에는 집에만 머물러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COVID-19의 확산이 심해짐으로 인하여 계속해서 국가 봉쇄 조치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국내외 항공을 비롯하여 교통 수단까지 모두 막혀 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현재 매일 300-400명씩 확진자가 늘어나 8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국가 봉쇄 기간이 길어질수록 하루 하루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은 생계 문제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뉴스를 통해 보셔서 알겠지만 음식을 받기 위해 무려 4키로 미터의 줄을 서야 하는 진귀한 풍경이 일어나는가 하면 간간히 쇼핑센터나 식료품 운반 차량을 탈취하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선교지 마을 사람들은 아직 마을이 정부에 등록되어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가에서 제공하는 모든 지원 조차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배고픔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선교 동역 교회와 개인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1차 2차에 걸쳐 식료품을 구입하여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배고픔의 고통을 받고 살아가고 있어서, 한끼의 음식 때문에 아파하는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계속해서 전하려 합니다. 그냥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교인들에게는 신앙이 떨어지지 않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번 기회에 전도의 목적으로 요한 복음을 다 쓴 사람들에게 한하여 옥수수가루, 감자, 식용유, 밀가루, 설탕 등을 제공하려 합니다. (한 사람당 환화 15,000원 정도) 현재까지 100명의 사람들이 등록을 한 상태입니다. 나름의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다시 한번 간절히 후원을 요청해 봅니다.

국가 봉쇄 기간이라 식료품을 배달하기 위해 오고 가는 일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감내하면서 나누려 합니다.

아울러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1.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고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2. 국가 봉쇄가 풀려 하나님 앞에 나가 예배드리는 수 있도록.
3. 코로나로 인하여 한끼의 음식 때문에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4. 남 아프리카와 아프리카 전 대륙을 위하여.

언제나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이 섬기는 교회와 가정이 하나님의 큰 복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후원 계좌 : 778-21-0208-028
국민은행. 예금주 : 김진경

감사합니다.

남아공 선교사 김진경목사 드림.

 

 

음식 나눔
음식 나눔
음식 나눔
음식 나눔
음식 나눔
식료품
옥수수 가루, 감자 등등
음식 나눔
음식 나눔
식료품
식료품 운반
식료품 운반
식료품 구입
음식을 받기 위해 4키로 줄을 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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