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반기 남아공에서 보내는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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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곡중앙교회 작성일18-08-12 18:15 조회2,0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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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에서 보내는 선교편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먼저,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많은 일들로 인하여 소식을 전하지 못함에 용서를 구합니다지금 남아공은 겨울의 문턱에 들어서서 매운 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더 매서운 추위를 느끼며 한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1. Tswaing new hope of Jesus Christ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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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법 정착 교인이 생겨서 매주 어른 30~40여명과 아이들100-120여명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의 후원으로 주일학교와 중 고등부 아이들에게 교복 후원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이 후원 사역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교복이 없어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잊지 않고 계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1인 후원금 : 5-6만원, 학교마다 교복 가격 차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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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은 미니 도서관을 오픈하여 방과후에 아이들이 자유로이 교회에 와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직 책도 많이 부족하고 여러가지 부족된 부분도 있지만 조금씩 주어지는 데로 채워가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 값이 워낙 비싸기에 구입하기 쉽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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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3월부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미니 아름다운 가게를 오픈하였습니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회에 와서 필요한 옷과 여러가지 생활 용품들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바자회를 통해 무료로 나누어 주었으나 무조건 나누어 주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며 이런 기회를 통해 교회 안으로 사람들을 들어오는 기회가 되어 좋은 전도의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방문 시 조금씩 가지고 갔던 여러가지 물품과 주위에 계신 분들의 후원으로 운영해 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 살아가는 마을 주민들에게 이런 작은 나눔의 가게를 통해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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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 유치원을 오픈하였습니다. 65명의 아이들이 등록을 하여 공부를 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40여명의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많은 고충을 겪고 있지만 필요한 사역이기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제자리를 잡기까지는 적어도 1~2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느긋한 마음으로 사역하려 하지만 매달 겪게 되는 재정의 어려움으로 마음이 급해집니다. 이것에 연연해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 교육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같이 일하는 교사들에게도 책임감과 함께 헌신과 봉사의 마음들이 흐트러지지 않고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2. Tswaing Aroma of Jesus Christ church. 
  
새로이 개척 되어진 교회입니다. 현재 교회 외부 건물은 완공한 상태이나 내부 공사는 조금 남아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여름 바이블 캠프를 통하여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으며 교회 건축이 끝나면 예배를 함께 드리고자 하였으나 아이들이 텐트에서라도 상관 없다며 함께 계속 예배 드리기를 원해 매주 오후 2시반에 80-10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첫 주일에 어른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 포함해서 18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고 영광을 돌렸습니다.
  
지난 616 Youth Day를 맞이하여 노방 전도를 통해 지역에 있는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함께 예배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비록 많은 청소년들은 모이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교회에 나와 함께 예배 드리고 귀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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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frican Tyrannus(Duranno) Bible Collage 사역

현재 2곳의 캠퍼스(KwaMhlanga, Soshanguve)를 운영하고 있으며, 50여명의 학생들이 주어진 커리큘럼에 따라 열심히 학과 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62일에는KwaMhlanga Campus 학생들이 3년 동안 신학공부를 마치고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면서 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6명의 목사 안수 식도 함께 가졌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선교회에서 재정적인 후원과 함께 5분의 목사님이 친히 방문하여 신학교 강의와 졸업식을 빛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지면으로 나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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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Soshanguve Campus 학생들은 졸업식 참석에 큰 은혜를 받고 요즘 열심히 학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에 Soshanguve Campus 학생 가운데 3년 동안 신학 공부를 한15명 내외 학생들을 중심으로 제 2회 졸업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재학생들과 새로운 캠퍼스를 열어 신학교 운영을 계속할 계획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특히 신학교 운영과 12일 컨퍼런스를 위한 재정을 마련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목회자 한 사람 세운다는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고 재정적인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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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는 저희 학교에 대한 소문을 듣고 미국에 계시는 Pastor J. Tomas 가 자비량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강의를 해 주었습니다. 전반기 학사 일정은 623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 신학교 개강은 7 21일에 시작을 하려 합니다.

4.
남아공 예닮 동산 사역
  지난 4 3일부터 6일까지 남아공 예닮 동산#3기가 열렸습니다. 올해도 한국 예닮 운영 국장이신 박대준 목사님을 비롯하여 한국에서 15명의 도우미들이 남아공을 방문하여 남아공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목사님들, 선교사님들, 그리고 한인들을 섬겨 주셨습니다앞으로는 현지인들을 섬기는 예닮 동산으로 이어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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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린이 사역.
  순리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기쁨으로 예배하며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1, 2텀은 " The kingdom of heaven" 을 주제로 말씀과 찬양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 텀은 같이 하는 사역자들의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하여 많은 활동들을 하지 못하였으며 말씀 전하는데 만 집중했습니다. 함께 동역하던 분들의 비자 문제와 여러가지 경제적인 문제로 남아공에서 철수하는 힘든 상황들로 어린이 사역에 어려움들이 있지만 주어진 사역들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6.
가정 소식
  주님의 은혜와 기도해 주시는 기도 동역자님들의 사랑을 먹고 은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서영신 선교사는 아직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1월에 재 검사와 함께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많은 선교지 일로 인하여 재검을 받지 못하다가 7월 초에 한국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시온은 신학 대학을 졸업하고 어널스과정(?) 을 공부하고 있으며, 4월부터 다리가 아프고 불편하여 초음파 검사까지 하면서 진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결국은 한국을 방문하여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1년전에 어금니 4개를 발취한 후 임플란트를 해야 하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가족 검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때 함께 동행하여 치과 치료를 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온 가족이 건강의 문제로 한달 여간 한국을 방문하여 치료 받으려 합니다. 잘 치료되어서 건강의 모자람이 없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7.
기도 제목

1. 신학교 사역을 통하여 현지 목사님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지길...

2. 공부하는 현지 목사님들이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고 충만할 수 있도록

3. 현지 아프리카 교회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교회로 새롭게 새워지도록

4.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리키는 목사님들의 영성을 위해

5. Tswaing지역에 하나님의 교회 건축과 유치원 운영을 위해

6. 어린이 사역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복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7. 주안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꿈 꿀 수 있도록

8. 남아프리카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올 수 있도록

9. 남아공 정치 경제가 새로워 지고불안한 치안이 안정할 수 있도록

10. 헐벗고 굶주린 영혼들을 위해

11. 가족의 건강을 위해

연락처와 후원 안내

1) 남아공 주소 : 55 Flamingo place Jagluiperd St.

Pretorius Park(The Wilds) Pretoria, SA(0043)

PO Box 38520 Faerie glen Pretoria. (0043)

2) 인터넷 전화 : 070-4809-2919(번호 그냥 누르면 바로 연결됩니다)

3) 남아공 전화 : + 27 12-996-0094()

핸드폰 : + 27 83-355-1088(남아공 국가 번호는 27번입니다)

4) E-mail : pastorkjk@hanmail.netpastorkjk@gmail.com

5) 후원 안내

국민은행 : 778-21-0208-028 김진경

  : 130011-56-203195 김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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